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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완종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1집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221 - 25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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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러시아의 발전 과정에는 “사악한 그들”의 인민에 대한 강제와 억압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당 지도자(및 노선)에 대한 “대중”의 지지와 헌신 및 감격도 존재했다. 체제가 안정되어 갈수록 강제보다는 설득이, 저항보다는 지지가 확대, 심화됐으며, 혁명적 전체주의의 독특한 정치문화가 발전했다.
정치문화란 정치적으로 의미 있는 대상들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의식과 행위의 패턴이다. 볼쉐비키는 노동자-농민의 공산주의적 인간형으로의 개조를 사회주의 발전의 주요 조건으로 간주했다. 의식 개조를 위해 정치적 선동과 선전이 적극 실행됐으며, 그 결과 ‘지도자에 대한 의지(依支)와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소비에트 정치문화가 형성됐다.
소비에트 인민들의 정치의식과 행태는 볼쉐비즘의 이론들보다도 볼쉐비키가 동원한 상징들에 더 많이 영향을 받았다. 소비에트와 ‘레닌’은 각종 상징들이 체계화되는 기본 축이었다. ‘레닌’이 사회주의 이념을 상징했다면, 소비에트는 사회주의 제도의 민주성을 상징했다. 그리고 ‘레닌’을 축으로 그 하위에서 많은 상징들이 공산당의 전략, 전술에 근거해 생산되었다.
상징의 허구화는 소비에트 사회의 탈이데올로기화를 촉진했다. 또한 탈이데올로기화에 따라 상징의 허구화도 가속됐다. 특히 스탈린 개인숭배 비판으로 당 지도자에 대한 인민의 무한 신뢰가 깨지면서 소련의 정치적 상징체계는 심한 손상을 입었고, 그것은 결국 소비에트 정치문화의 격변을 촉진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인권운동, 나아가 반체제운동이 등장했다.

목차

Ⅰ. 서론
Ⅱ. 사회주의적 상징으로서의 소비에트
Ⅲ. 사회주의 정치문화: 소비에트 인민과 당 지도자의 이원성
Ⅳ. 선전-선동의 표상으로서의 레닌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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