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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령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종양외과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제1권 제2호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35 - 40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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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targeted therapy)는 특정 질병을 유발하는 신호전달체계의 분자적 수준에서 유전자나 단백질 등을 표적으로 하여 전체 신호전달과정을 차단시킴으로써 병의 진행을 막고 치유를 도모하고자 고안된 새로운 치료방법이다. 표적치료제(targeted agent)는 표적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를 종합적으로 의미하는 용어이다. 유방암 치료에서의 trastuzumab의 상업적 성공 이후 수많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었거나 개발중에 있다. 표적치료제의 개발에서 이상적인 표적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상적인 표적은 중요 장기에서는 발현되지 않고 암세포에서만 발현되고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야 한다. 더불어서 표적 자제의 활성도의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된 결과가 임상적인 예후와 관련이 있으면 더 좋다. 현재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있는 항체형 표적치료제는 미국에서 8종, 유럽에서 1종으로 모두 9종으로 alentuzumab, rituximab, trastuzumab, cetuximab, ibritumomab, gemtuzumab, tositumomah, edrecolomab, bevacizumab등이다. 그 외 imatinib, erlotinib, gefitinib, bortezomib등의 소분자치료제들도 개발되어 있다. 표적치료제는 각각의 종양에서 그 분자적 성질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치료제들과 차별화된다. 항체를 이용한 치료제나 소분자 치료제 모두 완벽한 종양치료를 위한 발전의 일보로 생각되며 지금까지의 성공적인 치료제의 개발로 미루어 미래에는 더 많은 약제들이 성공할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몇 년간은 많은 표적치료제의 상업화에 따라 동반된 진단기법의 개발과 유사약제의 개발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pharmacogenomics의 발전이 암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결정적인 변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초록
서론
결론
REFERENCES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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