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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희복 (진주교육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9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231 - 26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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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호 문학비평의 기저를 이루는 일반론의 하나는 언어에 대한 관심이다. 이 언어는 모국어, 토착어, 한글 전용 등으로 개념의 폭이 넓혀진다. 이중에서 그가 가장 관심을 기울인 것은 토착어이다. 이러한 관점에서의 연구사 개관은 김우창, 권영민, 이광호 등의 자료를 통해 되살펴볼 수 있다.
유종호는 도상(途上)의 시인 작가보다는 문학사적으로 검증된 시인들을 실제비평의 대상으로 주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시를 바라보려는 유종호의 시각은 문학적인 가치의 평가를 양분하는 데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시인들 중에서 긍정으로 보는 시인의 그룹이 있고,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시인의 그룹도 있다. 김소월ㆍ정지용ㆍ서정주ㆍ박목월ㆍ신경림 등의 시인들을 전자에 속하는 그룹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반면에 이상ㆍ임화ㆍ백석ㆍ유치환ㆍ신동엽 등의 시인들을 후자에 속하는 그룹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에 관한 그의 비평적인 발언과 견해를 이 논문에서 되짚어 본다.
유종호 문학비평의 중요한 향방으로 설정된 토착어지향성의 문제는 다음 두 편의 비중 있는 비평문에 의해 믿음직하게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하나는 「시와 토착어지향」(1981)이며, 또 다른 하나는 「시인과 모국어」(1984)이다. 이 두 비평문은 유종호의 문학관 및 가치지향과 사유의 폭과 깊이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유종호는 최근에 『한국근대시사1920~1945』(2011)라는 시사(詩史) 체계의 저술물을 간행한 바 있었다. 그는 이 책에서 ‘민족어 순화 지향’이라는 의미 있는 가설을 창안할 수 있었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 본 연구의 문제 제기 네 가지
Ⅱ. 유종호의 시 비평과 토착어지향성
Ⅲ. 긍정적 시각 : 우리말 기표(記標)의 언어형식
Ⅳ. 부정적 시각 : 의미 중심의 전언(傳言) 소통
Ⅴ. 유종호의 시 비평에 나타난 시와 민족어의 관계
Ⅵ. 결론 : 근현대시를 보는 성과와 한계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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