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정 (중앙대학교) 이경아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평화연구 평화연구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53 - 91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국제관계의 근대 전환의 관점에서, 슈뢰더(Paul W.Schroeder)의 유럽 국제정치 변환론 논쟁을 중심으로, 1815년 유럽협조 체제의 역사적 기원과 의미를 살펴본다. 슈뢰더는 유럽협조체제가 18세기 세력균형의 복원이 아니라 강대국들의 이익, 권리, 지위 등이 상호 인정되고 보장되는 ‘정치적 균형’을 제도화한 유럽 국제질서의 질적인 변환이라고 주장하고, 그 원인을 경제나 군사, 국내정치 영역의 변화가 아니라 국제정치의 독자적인 변화에서 찾는다. 이 논문은, 역사사회학, 전쟁사, 외교사, 국제정치학계의 주권과 근대성에 관한 연구 등 관련 연구를 검토하여, 변환론 논쟁에서 슈뢰더의 입장을 지지한다. 첫째, 프랑스대혁명의 영향력은 당시 국제관계를 지배하고 있던 세력균형, 왕조의 이익과 국익을 위한 영토 확장을 대체할 만큼 강력하지 않았고, 나폴레옹전쟁이 징병의 제도화와 제한전에서 총력전으로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주장도 과장된 것이다. 둘째, 1815년 유럽협조체제의 기반은 전통적인 세력균형이 아니라,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 실패, 러시아의 독일연방에 대한 정책실패, 오스트리아의 세력균형 복원 실패가 발생한 1812-3년의 결정적인 국면을 통해 형성된, 영국과 러시아의 이중패권 구조였다. 셋째, 1815년 유럽협조체제는 완전한 영토주권국가들로 이루어진 체제가 아니었다. 비엔나 협상의 핵심이었던 독일연방은 물리적 차원에서 영토가 분할되지는 않았으나, 패권적 구조를 유지하기 위하여, 강대국들에 의하여 공동 관리되는, 주권과 비주권의 요소가 혼재된 중간체제였다.

목차

Ⅰ. 서론
Ⅱ. 18세기 전통적인 세력균형원칙
Ⅲ. 19세기 정치적 균형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00-00142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