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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규철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58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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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靺鞨의 汎稱的 · 卑稱的견해들을 재검토하고 필자의 견해를 보완하였다. 즉 『북제서』 로부터 『수서』와 『구당서』 , 『신당서』등 중국측 사료와 한국의 『삼국사기』 및 일본의 『속일본기』등은 각각 그 지칭하는 주민들은 달랐다고 할지라도, 범칭적 · 비칭적 의미로 사용하였다는 점은 같았다고 재확인하였다. 특히 최근 소수의 중국측 연구도 말갈이 타칭의 卑稱[蔑稱]이었고, 발해가 말갈이라는 국호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재확인하고 있다. 말갈을 전하는 한 · 중 · 일의 사료들은 공통적으로 왕조와 도성 사람들이 변방인들을 이민족처럼 ‘말갈’이라 하였기에, 말갈이란 특정지역의 종족명이라기 보다 삼국의 변방 및 수 · 당대 동북방 주민 그리고 일본 북해도 주민들에 이르기까지의 주민들을 범칭 · 비칭하여 사용되었다고 오래전부터 확인되어 왔다.
『구당서』 , 『신당서』등의 말갈과 『삼국사기』 , 『속일본기』등의 말갈은 그 계통이나 지칭하는 세력들로 보아 이들은 대부분 어떠한 관계도 없었다. 즉 이들은 같은 ‘말갈’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모두 같은 계통, 같은 주민은 아니었다. 수서 의 7부 말갈은 대부분은 예맥계이지만 흑수부 말갈은 퉁구스계의 흑수숙신계였다. 그리고 발해사와 관련된 말갈은 타칭이자 비칭으로 존재하던 예맥계의 고구려 변방인들이었다. 삼국사기 의 말갈은 대부분 종족적으로는 예맥계일 수도 있고 한계(韓系)일 수도 있던 주민들로서, 고구려나 백제, 신라의 편제에 들지 않고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던 삼국의 변방인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隋書』 , 『舊唐書』 , 『新唐書』 등에서의 靺鞨
3. 『三國史記』 에서의 靺鞨
4. 日本 史料에서의 靺鞨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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