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선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5輯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93 - 130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10년대 신지식층들에게 엿보이는 자유주의의 경향은 개인주의적 성격이 강한 고전적 자유주의와 개인과 사회의 조화를 추구한 사회적 자유주의로 대별해 볼 수 있다. 전자는 서구의 발달된 자본주의 근대문명의 기저에 개인주의에 입각한 자유주의가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조선인들도 이를 우선적으로 함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한 이면에는 식민지라는 현실에서 일본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는 민족주의적 성향이 국가간섭 배제를 강조하는 고전적 자유주의의 흐름과 결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사회적 자유주의를 추구한 신지식층들은 자본주의 근대문명의 달성이라는 목표는 공감하면서도 고전적 자유주의가 야기한 사회경제적 문제에도 시선을 던졌다. 이들은 일본유학을 통해 고전적 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견해와 사회적 자유주의를 접하고 학습하면서 개인과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유기체적 사회관, 사회문제에 대해 사회정책적으로 개입하는 존재로서 국가관, 재산의 사회성을 근거로 합리적인 재분배를 도모하는 절제된 자본주의 경제관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때 사회적 자유주의는 개인과 사회의 이해가 상충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념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는 식민권력과 맞서기 위해 개인이 아닌 조선민족의 단합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유용한 가치관이었다. 사회를 민족으로 대치하면, 민족과 그 구성원인 개인의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가능하게 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개인주의에 충실한 자유주의 흐름
Ⅲ. 사회적 자유주의의 경향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911-0017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