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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찬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16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65 - 9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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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관계적 질병으로서 수치심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치료를 위한 조건과 전략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치심은 한 인간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심리적 환경이 결핍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여기서 말하는 심리적 환경이란 한 개인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관심과 애정, 위로와 격려 등을 의미한다. 갓 태어난 인간 아기의 뇌는 아직 성숙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자신의 신체, 정서, 인지를 충분히 조절할 수 없다. 따라서 신체, 정서, 인지가 충분히 발달하여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주양육자의 돌봄을 통한 대리적 조절이 필요하다. 이러한 대리적 조절 경험을 거치고 난 후에 비로소 인간은 자기 스스로 신체와 감정, 인지 등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자기심리학에서는 이러한 대상을 ‘자기대상’으로 부른다. 관계적 맥락에서의 수치심은 ‘충분히 좋은 돌봄’을 제공해야 하는 자기대상의 문제에서 시작된다. 아기의 정서와 욕구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자기는 분열되고 파편화되며 그 결과 자신의 모습이 작고 초라하며 쓸모없다고 느끼게 된다.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숨게 되는데 이를 ‘질병으로서 수치심’이라고 할 수 있다. 질병으로서 수치심의 치료는 ‘충분히 좋은 돌봄’을 제공하는 상담자와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기 자신의 초라함과 부족함을 안아주고 애도해 주는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온전한 느낌을 회복하게 될 때 수치심의 질병으로부터 치료됨을 경험하게 된다.

목차

요약
I. 서론
Ⅱ. 수치심의 토대가 되는 인간의 생리 · 심리적 조건
Ⅲ. 질병으로서 수치심의 양상
Ⅳ. 수치심의 치료적 전략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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