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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현재열 (한국해양대학교) 김나영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도시사학회 도시연구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16호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135 - 167 (33page)
DOI
10.22345 /kjuh.2016.10.1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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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메이지(明治) 말기와 다이쇼(大正)기를 거쳐 쇼와(昭和)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근대도시계획이 형성되는 시기에 주된 역할을 한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세키 하지메(關一), 이케다 히로시(池田宏), 가타오카 야스시(片岡安) 같은 주요 인물들의 도시관이나 도시계획론을 비롯한 도시사상을 정리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 근대도시 형성과정에 대한 사상적 측면에서의 접근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는 이러하다.
이 네 사람은 모두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 초기에 출생하였으며 메이지 유신기에 일본의 근대국가화에 필수적인 ‘동량(棟梁)’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 네 사람이 몸담은 분야로 의학, 경제학, 법학, 건축학이라는 근대국가 구성의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는 중심 요소들로 이루어진 점이다. 이러한 핵심 분야들에서 성장한 네 사람이 모두 일본 근대도시계획 형성의 중심인물로 활동했고 오늘날까지 일본 도시들이 가진 기본 축을 이루었다는 것은 일본근대 도시의 기본 특성만이 아니라 일본에서 구현되는 근대성에 대한 기본적 이해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이들 모두가 서구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고 그 영향에 기초하여 도시계획에 대한 시각과 틀을 제시하고 있음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들의 도시관과 도시계획관은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국가를 중심에 두고 도시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며, 그런 점에서 도시계획 역시 이런 국가 중심의 도시에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래서 인프라를 중시하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을 전제로 한 도시계획을 생각하며 이런 도시계획의 실현은 다름아닌 제국 일본의 근대성을 적확하게 구현하는 도시의 실현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들 중 순전한 건축가적 마인드로 접근하는 가타오카 야스시에게서는 그런 국가주의적 속성이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쩌면 이렇게 자기 분야에만 완전히 매몰하는 모습 또한 제국 일본 형성에서 한 분야를 차지하는 전문가들에게 요구된 기본 ‘덕목’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목차

Ⅰ. 서론
Ⅱ. 도시계획가들의 출신과 경력
Ⅲ. 도시관 및 도시계획관 비교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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