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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백 (국립고궁박물관)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77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53 - 281 (29page)
DOI
10.18587/bh.2016.12.7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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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대한제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인물 강재희(姜在喜)와, 그의 불화·불서 제작 시주, 그리고 그가 간행한 불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강재희는 정3품의 벼슬에 있으면서 황제의 명으로 아버지인 강문환(姜文煥)과 함께 많은 수량의 불화를 제작하였다. 불화는 대부분 대한제국기에 제작되었는데, 강재희는 주로 제작을 총괄하였고 강문환은 감독 역할을 하였다. 대한제국기를 끝으로 강재희가 불화 제작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강재희가 지장암(地藏庵)을 중창할 1924년 즈음에 지장암에서 제작된 자수 불화 2점 정도가 확인된다.
강재희는 1907년부터 1922년까지 상당수의 불서를 간행하였는데, 특히 1908년에서 1912년까지 집중적으로 13종 24부 불서를 간행하였고, 대다수가 현존하고 있다. 불서는 유포 목적으로 간행된 경우가 많으나, 가족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 간행되기도 하였고, 다른 사찰과의 교류 속에서 간행되기도 하였다. 강재희는 특정 몇몇 인물과 조직적인 형태로 불서를 간행하였는데, 전통 인쇄 방식인 목판 인쇄를 이용하였으나 그 새김과 인출 상태는 조선 시대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강재희는 다수를 대량 인출하기 위하여 조선시대 보통 불서보다 작은 크기로 불서를 제작하였는데, 손바닥 크기 정도의 불서도 상다수 확인된다. 특히 기존에 전래된 다른 불서의 변상도를 활용하여 간행 대상 판본에 반영할 경우에는 작은 크기의 책에 맞게 기존 변상도를 첨삭하여 축소하여 다시 새긴 것도 특징적이다.
강재희가 활동한 시기는 전통과 근대가 공존하는 시기로 간행 불서에도 이 같은 시기적 특징이 반영되었다. 간행 참여자와 판권지 등을 분석한 결과 불서는 출판소와 유사한 근대적 조직 속에서 제작되었는데, 여전히 목판 인쇄라는 전통 출판의 명맥을 이어 왔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강재희의 생애와 시주활동
Ⅲ. 강재희의 불서 간행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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