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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숙 (대구대학교) 김정환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13 - 224 (12page)
DOI
10.18208/ksdc.2017.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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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점에서 죽음은 생명의 필수요소이며 현실에서는 물론 애니메이션의 서사구조에서도 중요한 사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특정 연령대를 중심으로 전개된 과거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의 죽음은 권선징악의 구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단편적 죽음만을 그려왔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 전개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위시한 현대 애니메이션에서의 죽음은 과거와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가? 본 논문에서는 현대 애니메이션에서의 죽음이 어떠한 형식으로 연출되어 작품 속에 녹아있으며 내러티브 전개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사례를 통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일본, 미국, 유럽의 작품들 중 죽음이 표현되며 동시에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작품들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 작품에서 연출된 죽음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죽음을 관객의 효용 가치에 따라 크게 ‘긍정적 죽음’과 ‘부정적 죽음’으로 분류하여 고찰하였으며 세부 연출 부문은 ‘스토리 구조’, ‘캐릭터 연기’, ‘공간 및 색채’로 압축하여 죽음 연출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죽음의 연출은 서사구조, 연기, 영상색채 등 구성요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 의미의 극대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개시형 죽음은 긍정 또는 부정의 분류를 떠나 관객의 감성적 반향이 얕은 반면 단락형 죽음은 전개된 서사만큼 깊은 울림을 가져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관객의 호감범주 내에 위치한 극중 캐릭터가 맞는 죽음은 관객의 복잡한 감흥을 유도하며 나아가 이러한 캐릭터의 죽음에 대한 순응은 관객에게 의외성을 전달하는 강한 메시지로 작용됨을 알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죽음 대한 항거는 일반적인 경우이나 삶에 대한 절실한 갈구는 호감 또는 비호감을 의도한 캐릭터 설정에 의해 관객에게 좌절감과 비극 혹은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죽음 요소들의 기술적 접목은 흔히 쓰이지 않는 새로운 방식의 죽음의 연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내용이 ‘긍정적 죽음 내에서 죽음을 갈망하는 서사’와 같이 애니메이션에서의 다양한 죽음의 의미 연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죽음의 의미
Ⅲ. 애니메이션에서의 죽음
Ⅳ. 소결
Ⅳ. 결론
Reference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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