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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현석 (울산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울산대학교 사학회 울산사학 蔚山史學 第二十輯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95 - 11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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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분묘에는 일반적으로 석곽묘, 석실묘, 탄묘, 회곽묘, 토광묘 등이 있다. 조선 전기에는 왕실과 대신들 사이에서는 석실묘 등이 사용되었으나, 15세기에는 석실묘의 사용을 규제하면서 회곽묘를 사용토록 하였다. 이후, 회곽묘와 토광묘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묘제가 되었다.
그러나 최근 발굴성과에 의하면 석실묘의 형태에 회곽묘나 토광묘가 가미된 묘제가 확인되었다. 형태적인 특징으로 인하여 횡혈묘라고 지칭하였다. 일반적인 조선시대 분묘들처럼 목관을 위에서 아래로 안치하는 것이 아니라, 입구와 연결통로를 통해 옆으로 목관을 안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장주체부에 따라 횡혈식 회곽묘와 횡혈식 토광묘로 나누어진다. 발굴자료를 토대로 두가지 형식의 분묘의 축조과정을 복원하여 형태적 차이점과 축조시점의 차이를 밝혀 보았다. 그리고 문헌사료와 고고자료를 통해서 이러한 횡혈묘는 대체로 15세기경에 출현하며, 극히 드물게 영남지방에서도 확인되지만, 대부분이 경기·충청권에 집중된 양상을 띠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 발굴자료가 빈약하여 명확하게 단정할 수 없지만, 발굴자료가 증가하면 이 부분은 보완될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시대 #횡혈묘 #횡혈식 회곽묘 #횡혈식 토광묘 #Joseon #tomb with passage #lime-lined tomb with entrance passage #pit tomb entrance passage

목차

머리말
1. 유적의 검토
2. 횡혈묘의 종류와 축조방식
3. 횡혈묘의 축조시기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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