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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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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4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13 - 2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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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시조를 형식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으로 나누어 한국어교육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역을 설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시조가 외국어 교육에서 문학을 활용할 때 적용되는 세 가지 교육 모델인 문화 모델, 언어 모델, 개인적 성장 모델 중 어떤 모델에서도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갈래임을 논증하였다. 시조의 본질에 대한 이론적 성과를 수용하면서, 한국어 학습자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학, 한국문화를 통합적으로 교수-학습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시조의 정형시적 성격을 존중할 때, 먼저 초․중․종장이 대상-관계-의미라는 시상 전개 구조를 지닌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이것이 한국적 사고의 틀이면서 동시에 문화의 틀로서 지니는 의미가 주목된다. 그리고 문장 단위의 한 수사적 자질인 aaba 구조에 주목하여 그것이 한국문학에서 하나의 통사적 원형임을 강조하였다. 또 형식으로 인해 도치가 일어나는 사례를 통해 형식과 문장 구조의 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시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어교육을 설계하고자 한다면, ‘강호’나 ‘청산’ 등 시조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소가 지니는 문화적 의미에 천착할 필요가 있다. 1차적 기의를 넘어 사대부적 세계관의 소산으로서 이상향이라는 2차적 의미를 가지게 되므로 단순히 사전식의 뜻풀이를 넘어서는 문화적 함축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시조가 우리의 보편적 심성을 담고 있는 장르라는 점에 주목하여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접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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