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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3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1 - 11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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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시에르는 들뢰즈의 미학을 미학적 예술 체제의 한 극단적인 형태로 간주하면서 예술의 자율성 문제와 관련하여 고찰한다. 그에 따르면, 들뢰즈의 미학은 다음의 특징을 갖는다. 첫째, 들뢰즈는 재현(모방적·유기적 구상화)과 순수 감각을 이원론적으로 대립시키는 가운데 전자를 거부하고 후자로 나아간다. 하지만 둘째, 무제약적인 순수 감각으로는 예술작품을 구성할 수 없다. 따라서 들뢰즈는 부득이하게 반재현의 재현으로, 예술작품을 반재현의 알레고리로 만드는 상징주의로 후퇴하게 된다. 셋째, 이렇듯 예술작품에다 자신의 형이상학을 예증할 것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들뢰즈는 예술을 철학에 종속시킨다. 하지만 랑시에르의 이러한 독해는 들뢰즈의 사상 일반 및 미학의 새로움을 과거의 논리적 도식으로 환원하는 것으로서, 다음과 같이 교정되어야 한다. 첫째, 들뢰즈의 형이상학은 (이원론이 아니라) 발생론적 일원론이다. 둘째, 들뢰즈에게 예술작품은 (알레고리가 아니라) 감각적 발생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실험기록이자 실험장치다. 셋째, 들뢰즈에게 예술은 철학의 개념적 응답을 요청하는 초월론적 경험의 한 사례로서, (철학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철학과 비평행적 진화의 관계를 맺는다. 들뢰즈의 미학은 어떤 의미에서 존재하는가? 그것은 감각 발생의 학문인 한에서 감성론으로, 예술을 감각 발생의 실험기록/실험장치로 다루는 한에서 예술론으로 존재한다. 즉 들뢰즈의 미학은 감각의 논리에 따라 통일된 감성론이자 예술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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