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3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59 - 294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제주불교는 제주4.3항쟁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러한 제주불교의 제주사회 참여 활동은 제주불교 승려들의 사회 인식과 제주도민들의 시대적 인식에 따른 활동과 그 흐름을 같이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해방으로 한국사회의 흐름을 따라 친일을 반성하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활동으로 들끓었다. 신탁과 반탁의 사회적 혼란 상황에서 자신들의 의지를 수행하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었다. 제주도에서는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5.10선거를 거부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불교도 제주사회의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주도민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주불교의 승려 이일선은 제주도민주주의민족전선 활동에 앞장섰고 승려 이세진은 제주4.3항쟁에서 무장대 지도부로 활동하였다. 승려들의 이러한 사회 참여 활동은 제주불교가 제주사회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였던 모습의 일부이다. 제주불교교무원 차원의 제주사회 활동 동참 모습도 포착된다. 제주불교의 중심지였던 관음사는 제주4.3항쟁의 관음사전투 격전지가 되며 사찰 건물이 모두 불태워지고 군 숙영지와 초소 등을 건설해 놓아 군 주둔지로 활용되었다. 관음사는 사찰로서의 종교 활동 자체가 불가능하였고 이는 제주불교 사찰의 다수에 해당되는 상황이었다. 제주4.3항쟁으로 인한 제주불교의 이러한 수난은 모두 제주불교가 제주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이다. 제주불교를 이끌던 주요 승려의 인명 피해는 제주불교의 오랜 후유증이 되었으며, 사찰 건물 등의 피해 또한 재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