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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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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암호화폐의 국가, 사회적 의미를 논한다. 화폐와 역사적 배경을 통하여, 화폐의 기능이 물품 교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산의 가치를 보존, 확대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오랜 욕망의 산물이라는 점을 이해한다. 암호화폐 열풍 또한 이런 욕망의 결과로서 이해할 수 있다. 국가단위로 발행되는 국정화폐는 은행과 정부의 화폐주조권을 통해 해당 국가가 보유한 금의 양을 벗어나 발행량을 확대해 왔다. 이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었다.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가 떨어진 국정화폐에 대한 민간의 반발로 이해할 수 있다. 각국의 정부는 국정화폐를 지키는 동시에, 암호화폐를 발생시키는 블록체인 기술만을 따로 떼어 이용하려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것이 국가가 암호화폐에 대하여 가지는 애중의 현대사이다. 본 논문은 푸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몇 가지 언급과 러시아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을 살핀다. 이 모든 언급과 모호한 정책들은 실은 암호화폐의 유효한 부분만 얻는 반면, 암호화폐에 대항하여 은행과 정부가 주조권을 장악한 국정화폐 루블을 유지하고자 하는 정부의 욕망을 드러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암호화폐 논쟁은 결국 화폐주조권과 유통을 둘러싼 민간과 국가의 권력싸움의 양상인 것이다. 이에 암호화폐의 영향에 관한 경제학적 양상과 더불어 사회학적 논의 또한 필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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