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프랑스문화연구 프랑스문화연구 제41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7 - 263 (4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수업 중 학습자들의 모국어가 차지하는 자리와 관련하여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수자들의 의견 및 태도는 다양한 만큼 모순적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은 학습자의 모국어를 받아들이고 또 다른 이들은 용인하고 대다수는 사용을 금지하는 듯하다. 모국어의 존재에 반하는 주 논거는 그 ‘언어에 담그기’이며, 수업시간에 오로지 프랑스어만 사용하는 것이 몰입 실험이며 학습자로 하여금 프랑스어를 최대한으로 사용하도록 몰아넣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실시된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바는 원어민 교수자가 하는 회화 수업이 프랑스어가 가장 약한 학습자들에게는 프랑스어 하나만 사용하는 수업이라는 점 때문에 스트래스를 주고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것이다. 상대평가제는 학생들 간의 경쟁을 두드러지게 하고 프랑스인 교수자의 수업은 특별하게 어려운 것으로 느껴진다. 학습 대상 언어와 도구 언어의 혼동 (그렇게 느끼든 실제로 혼동을 하는 것이든)이 어떤 학생들에게는 부당한 느낌을 부각시킨다. 그들은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원어민 수업을 수강하지 않으며 대학의 밖, 사설학원에 가서 프랑스어를 배운다. 과도한 일반화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그래도 모른 체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학습자한테 메타언어 의식을 키우고 서로 다른 언어체계를 조망하게 해서 언어활동에 눈을 뜨게 하는 복수 언어 사용 교육을 정착시키는 교수법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여기에 고려된 제안들은 모국어 사용과 관련하여 보다 유연한 교육을 지향하는 것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으로 또는 쉽게 가는 방법으로 그렇게 하자는 것이 아니고, 교육적으로 만들어지고 타당성이 있는 부호 변경, 수준에 따라 균형 잡힌 모국어로의 메타언어적 설명, 지시 설명 그리고 학생들이 애매함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반복된 연습문제의 확인 등의 몇몇 조건들이 갖추어져서 학습자들의 복수 언어에 대한 역량을 기르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로는 모국어가 학습에 수반되는 도구의 하나로서, 도구의 본질이 그렇듯이, 점차적으로 프랑스어에 자리를 내주어 모국어에 점점 덜 의존하고 프랑스어로만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환기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