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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현수 (능인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63 - 48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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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세계와 우리 자신의 참모습이 무엇인지를 말하려 하는 것이며, 이 점에서 과학이나 철학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성적 사유에 의존하는 과학이나 철학과 달리, 종교는 자신이 하는 이야기의 신뢰성의 기반이 되는 것은 어떤 특별한 종류의 체험이라고 주장한다. 종교는 이 특별한 종류의 체험이 과학이나 철학의 이성적 사유보다 세계와 우리 자신의 참모습을 더 올바르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체험이 어떻게 발생하는 것인지를 살펴보면, 우리는 그것의 발생원리가 되는 것이 우리 자신의 생존과 적응을 위해 주로 외부 환경세계에로 향해져 있는 것인 우리의 의식이 그것의 관심방향을 우리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도록 되돌리는 <의식의 전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대두된다. 어떻게 우리 자신의 내면 속으로 들어가는 이러한 종교적 방법이 우리 자신의 외부에 펼쳐져 있는 저 거대한 세계의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 그것도 이러한 외부세계에 대한 탐구를 자신의 존재이유로 삼고 있는 과학보다도 더 참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 될 수 있단 말인가? 베르그손의 철학은 역설적이고 터무니없는 듯 보이는 이러한 종교의 주장이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속>에 대한 베르그손의 이론이 어떻게 세계에 대한 종교의 초이성적 ? 혹은 반이성적 ? 주장을 정당화해 줄 수 있는지를 보여 주려 하는 것이 이 글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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