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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상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철학회 가톨릭철학 가톨릭철학 제9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7 - 5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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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탁월성에 따른 영혼의 활동으로 정의하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탁월성은 행복이라는 궁극 목적에 이르는 길로 이해된다. 인간 영혼이 고유하게 수행하는 기능에 의해 정의되는 탁월성은 그것이 갖는 지속성과 안정성으로 말미암아 운명의 가변성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구성하는 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탁월성의 지속성과 안정성은 탁월성이 영혼의 품성 상태로서 습관화의 과정을 통해 완성된 최선의 성품이라는 데서 연유한다. 습관화는 즐거움과 고통과 같은 일차적인 감성의 수준에서부터 합리적 선택이라는 강한 의미의 지성까지를 포괄하는 전인적인 차원의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후천적으로 만들어 가진 것이면서도 어떤 수준을 넘어서면 더 이상 임의적이지 않은 성격을 갖게 된다. 즐거움과 고통으로 말미암아 망가진 품성 상태 수준에서는 더 이상 원리가 똑바로 보이지 않고, 행위의 목적적 구조도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바로 이런 구조에 대한 통찰 때문에 각자는 자신의 악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탁월성 이론에 관한 이해는 다른 덕론과의 비교 토론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논점을 제시한다. 1. 아리스토텔레스의 탁월성 이론에는 이후 전통에서 무게를 받게 되는 의지 개념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탁월성은 전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탁월성은 정의상 인간 고유의 기능을 잘 수행하는 것이라 그 자체 긍정적 가치 지향을 가지고 있다. 3. 아리스토텔레스가 이해하는 탁월한 인간은 고귀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자이기에 탁월한 인간은 동시에 도덕적인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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