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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순정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T.S.엘리엇학회 T. S. 엘리엇연구 T. S. 엘리엇연구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9 - 9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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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네 사중주』의 첫 번째 작품인 「번트 노턴」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네 사중주』의 주제는 시간과 영원, 그리고 그것의 교차점인 성육(Incarnation)에 대한 화자의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네 사중주』는 헤라클레이토스와 『바가바드 기타』 그리고 십자가의 성 요한, 노르위치의 줄리안 등의 동서양의 철학적, 종교적 사고들을 참조하고 인용하면서 이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였다. 엘리엇은 이 작품의 후반부에서 기독교적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했지만 「번트 노턴」 같은 초반부에서 기독교적 의미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래서 몇몇 연구들은 동양 사상의 관점에서 『네 사중주』를 고찰하기도 했다. 그러나 「번트 노턴」에서 『네 사중주』의 구조적 모델로서 후반부에 명시된 기독교적인 관점들이 함축적으로 표현되었다. 「번트 노턴」 3부에서 표현된 암흑이나 5부에 나타난 “십단의 비유”는 십자가의 성 요한의 신비주의 저서에서 참조된 것이며, 「이스트 코우커」 3부에서 이 암흑에 관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5부에 나타난 “사랑”은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제 1운동자의 의미 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성육의 의미를 함축한다. 이 성육은 「드라이 샐베이지즈」 5부의 “반쯤 추측된 암시, 반쯤 이해된 재능은 성육이다”(The hint half guessed, the gift half understood, is Incarnation)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다. 그리고 이 작품에 나타나는 장미, 빛, 새, 나무 등과 같은 다양한 이미지들에도 기독교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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