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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수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70輯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635 - 676 (42page)
DOI
10.52639/JEAH.2025.03.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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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남북한이 당국간 회담을 어떻게 복원할 수 있을지 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북한이 먼저 남한에 당국간 회담을 제안해 온 사례들을 분석하였다. 김정일 시대에는 전체 남북한 당국간 회담이 255회 열렸으며 이 가운데 북한의 제의는 4회 있었고, 김정은 시대에는 총 82회가 열렸으며 3회가 북한이 제의한 회담이었다. 전체 337회의 남북 당국간 회담에서 북한이 제의한 횟수는 약 2%에 지나지 않는다.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기 위해 제안 당시의 북한의 정치・경제 상황, 남북관계 상황, 북미관계 상황 등을 살펴보았다. 북한의 남북한 당국간 회담 제안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다. 특히 김정일, 김정은 모두 후계자로서의 권력 이양기에 집중되어 있다. 북한 주민들에게 새로운 리더십과 경제적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남한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남한 정부가 북한에 신뢰감을 주고, 미국에 대해 이니셔티브를 가졌다고 판단될 때 북한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물론 북한이 처해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남북관계 관리 차원의 대화 제안도 있었다. 전자는 회담의 성과는 비교적 장기간 유지되었으며, 후자의 경우는 1회성에 지나지 않았다. 전자는 2000년 3월의 회담이고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이어졌으며, 후자의 경우가 2015년 8월 DMZ 목함지뢰 사건을 사례로 들 수 있다.
2025년 남북한 당국간 회담의 재개는 북한이 수용할 만한 의제를 제시하고, 북미간의 관계 개선에 남한이 일정 정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북한이 인식할 때 북한은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1999년 4월의 한반도 시점으로 눈을 돌려봄으로써 첫 출발 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 제기
Ⅱ. 남북한 당국간 회담 기존 연구 리뷰 및 연구 방법
Ⅲ. 김정일 시대 남북한 당국간 회담 현황 및 선제안 배경
Ⅳ. 김정은 시대 남북한 당국간 회담 현황 및 선제안 배경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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