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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19권 2호
발행연도
2003.8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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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식민지 근대사회에서 신여성의 동장과 이를 둘러싸고 전개된 신여성 담론에서 나타나는 성애화(sexualization)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성적 존재로 재현 되고 있는 신여성 이미지가 구체적으로 ‘신여성’이라는 사회적 범주 혹은 주체 형성과 관련되는 양상과 이 과정에서 작동하고 있는 성별권력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식민지 근대’의 특성을 담지하는 1920-30년대는 오랫동안 역사의 주변인이며 종속적인 지위에 있어왔던 여성들이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적 존재’로서 등장했던 시점이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여성교육의 제도화, 여성해방의식의 태동, 그리고 사회활동의 확대를 ‘사회적 존재’로서 여성주체의 형성을 가능하게 한 주요한 사회적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다른 한편 신여성은 사회적 등장과 동시에 ‘신여성’ 담론의 대상으로 편입되는데, 이러한 담론 안에서 신여성은 성적 존재 즉 ‘성애화된 몸’, 남성의 ‘애인’, ‘거리의 여성(탕녀)’으로 재현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성애화의 문제는 신여성의 성적 타자화와 성 통제의 측면과 밀접하게 맞물림으로써, 근대 가부장제 사회에서 성(sexuality)이 불평등한 성별권력을 매 개하는 ‘정치적 지점’이었음을 밝혀준다. 또한 신여성을 둘러싼 사회적 담론의 형성 과정은 우리사회에서 처음 등장한 여성주의/여성주의 주체에 대한 가부장제 사회의 반응과 개입 양상을 드러내주는 한편 여성주의에 대한 ‘반격 담론’의 계보를 보여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식민지 근대 사회와 신여성: ‘사회적 존재’ 로서 여서주체의 등장
Ⅲ. ‘신여성’ 담론과 성애화 : ‘애인’ 혹은 ‘탕녀’ 의 자리
Ⅳ. 근대 여성주의의 출현과 ‘반격’,그리고 성(섹슈얼리티)
Ⅴ. 맺음말 : 끝나지 않은 이야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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