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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주 (부산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7집
발행연도
2009.7
수록면
31 - 50 (2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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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규정하는 본질적인 심급은 무엇일까? 이성일까 욕망일까? 전통 철학은 언제나 이성의 편에서 욕망을 해석해왔지만 그것으로 욕망에 대한 설명이 완결된 것은 아니다. 본 논문이 들뢰즈의 욕망론의 의미와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그 정치철학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통적인 철학은 욕망하는 주체와 욕망의 대상으로 나누고 욕망의 작용과 내용을 모두 의식적 주체에 기입해왔다. 이때 욕망은 결핍이나 무절제를 본질로 하고 중심화된 이성 작용에 복속된다. 반면 들뢰즈에게 욕망은 생명의 흐름이며 생산하는 힘이다. 이와 같이 욕망의 범주를 변경하여 들뢰즈는 욕망을 주체에게 귀속시키는 메커니즘을 벗어나게 된다. 비표상적이고 문제 제기적인 이러한 욕망은 ‘욕망하는 기계’ 개념을 통해 정식화된다. 욕망은 기계 개념과 연결되어 비로소 개인성과 의식성이라는 인간주의적 억압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들뢰즈가 스피노자의 역량 개념을 전유하여 욕망을 사회적 관계와 배치의 문제로서 접근함으로써 초월적 관념을 통해 욕망을 조직화했던 종합의 지층들을 탈주하는 내재면을 사유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욕망의 내재성은 우리에게 사유의 표상 작용은 물론이고 권력의 초월성이 실행되는 장을 드러낸다. 그것은 주체와 법, 그리고 제도와 같은 상위의 질서란 욕망의 내재성의 효과라는 점을 역설한다. 이제 욕망은 시간성 속의 변이가 낳는 차이와 생성의 운동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차이와 생성의 운동은 바로 소수성의 창조이며, 들뢰즈의 욕망은 바로 내재성의 윤리학과 소수성의 정치학을 연결하는 들뢰즈 정치철학의 중심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되어야 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욕망의 인간?
2. 생산하는 욕망 : 생성과 변이
3. 욕망하는 기계 : 비인격적 배치
4. 욕망과 시간성 : 삶의 생성으로서 ‘소수성’의 출현
5.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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