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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Hyun-Sung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영상기술연구 영상기술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97 - 21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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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모노리스라는 검고 거대한 단단한 형이상학적 존재를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했다. 영화에서 그 질문들은 모노리스와 다양한 접속의 이미지로 표기되지만 결국 하나의 물음이다. 그건 ‘우주란 무엇인가?’와 ‘나는 누구인가?’라는 데카르트적 존재론의 질문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수십 년 뒤, 심리주의 적 SF영화인 〈인터스텔라〉를 연출했다. 이 영화에서 놀란 감독은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던진 모노리스의 존재론을 다시 재해석 하면서 이번에는 타스라는 새로운 존재로 재 질문 한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모노리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에서 특수효과와 CG에 의해 하나의 새로운 캐릭터로 진화한다. 모노리스에 HAL의 인공지능을 더하고 여기에 스타워즈의 안드로이드 로봇처럼 말하고 움직이게 하고자 했던 놀란 감독의 상상은 새로운 기계적인 특수효과 기술에 의해서 탄생된다. 새롭게 재해석된 타스는 이전에 절대 움직이지 않고 신비로운 힘을 뿜어냈던 모노리스에 비해 훨씬 인간적이다. 타스는 마치 인간처럼 다차원의 모습으로 걷고, 뛰고, 달리고 심지어 팔을 이용하여 인간을 들어올린다. 그렇지만 이렇게 새로운 특수효과와 CG로 발전시킨 크리스토퍼 놀란의 타스가 큐브릭의 모노리스보다 더 흥미롭고 새로운 캐릭터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모노리스의 모습이 특수효과의 기술에 의해 진화하면서 대단히 흥미로운 시각적 요소들을 보여주었고 마치 하나의 인간 캐릭터처럼 살아 있는 듯 표현해 냈지만, 큐브릭이 창조해낸 지성의 주체로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정체성과 그 비밀까지 간직했던 모노리스에 비해 심리적으로는 단순화했다. 큐브릭 감독과 놀란 감독의 두 SF 영화들은 근대적 과학과 기술 지식으로는 절대 이해하기 어려운 환상과 초현실의 영역을 다뤘다. 이들의 영화 내러티브는 이미지의 상징을 넘어서 연기자의 심리와 관객의 환영을 다층적으로 구조화하는 매우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스타일화 했다. 이런 점들이 이들이 만들었던 영화에 지금까지 다층적 의미를 부여하고 재해석하게 했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Directing aesthetics and rhetoric of Stanley Kubrick and Christopher Nolan
Ⅲ. The Transformation and Revisiting of Monolith
Ⅳ. The Mechanical Effects and Functions of TARS
Ⅴ.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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