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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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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史叢(사총) 史叢(사총) 제8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39 - 27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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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소련의 스탈린-트로츠키 권력투쟁 문제는 소련 역사 연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주제 중 하나였다. 기존 연구들은 대체로 이 논쟁의 경제 이론적 차원을 부각하며, 트로츠키 계열을 당시의 신경제정책을 부정하고 급격한 산업화를 추진하려는 좌파로, 스탈린 진영을 신경제정책을 유지하고 점진적으로 사회주의를 이루려는 우파로 묘사하였다. 본 논문은 구소련 문서고 개방이후 이용가능해진 자료들 및 여타 당대 기록들을 이용하여 기존 연구의 이런 경향에 문제를 제기한다. 권력투쟁 기간 중 제시된 스탈린과 트로츠키의 이념과 경제정책은 근본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모두 신경제정책의 틀을 수용하는 입장이었다. 이 투쟁의 핵심은 경제정책이 아니라 정치 문제였으며, 그것은 구체적으로 스탈린의 서기장 취임 이후 드러났다고 많은 동시대인들이 믿었던 당 권력의 쏠림 현상을 둘러싼 갈등이었다. 이 점은 1925년 부하린의 ‘부자’ 발언 이후 경제 이념 관련 설전이 격화되었던 시기에도 마찬가지였다. 외관상 치열해 보였던 이 논쟁은 사실 스탈린 권력 집중 현상에 문제제기를 위한 수사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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