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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5 - 49 (35page)
DOI
10.19115/CKS.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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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번역의 맥락 속에서 한국문학이 지나온 여정을 돌아보며 특히 지금까지 본격적으로 정리된 바 없는 박완서 문학의 번역서지 현황을 정리하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하였다. 박완서는 한국문학의 번역이 이루어진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번역, 출판이 진행되는 작가라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특정 언어권에만 집중적으로 소개된 것이 아니라 여러 언어권에 널리 번역되었으며, 같은 언어권에서 여러 차례 번역이 이루어지기도 했다는 것도 특징적이다. 이와 같은 박완서 문학 번역의 현황과 특징을 토대로 이후 한국문학의 해외 수용과 번역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그동안의 한국문학 번역이 주로 한국문학번역원과 같은 기관 지원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최근의 경향은 수용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차이가 두드러진다. 최근 주목받는 한국문학의 번역들은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으로서 독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유의미한 독자층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해당 언어권에서 성공적으로 수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그와 연결되는 측면에서 소개할 수 있는 한국문화를 담은 매체로서 한국문학의 번역, 한국문학 내의 관계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박완서 문학의 번역이 최근의 한국문학 번역과 연계되며 지속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젊은 작가들과 관계성을 고민하여 구성된 한국문학 여성작가 선집 등은 앞으로 한국문학 번역의 새로운 기획 형태로 참고할 만한 사례이다. 또한 그동안 박완서 문학 번역이 초기의 한국전쟁 관련 작품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여성 또는 노년을 다룬 후기의 작품들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언어권의 특성에 따라 박완서의 소설 외에도 수필, 동화 등 다양한 장르를 번역함으로써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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