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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호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91 - 120 (30page)
DOI
10.21738/JHS.2016.07.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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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와 플레이스(Place)의 심물 동일론(identity theory)의 쇠퇴 이후에 심리철학(Philosophy of Mind) 내에서는 다양한 이론 및 입장들이 등장하였다. 그런 흐름을 타고 데카르트의 후계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실체 이원론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데카르트의 실체 이원론(substance dualism)은 인간을 신체와 생각하는 것(thingking thing), 즉 물질적 실체와 정신적 실체(mental substance)의 결합체로 봄으로써, 인간의 정신적 영역의 실재성을 이론적으로 옹호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20세기에 급속도로 발전한 신경과학은 영혼이나 정신적 실체를 가정하지 않고도, 인간의 정신적 능력 및 현상들의 많은 부분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이유로 데카르트의 비물질적 실체가 자연 내에 들어설 자리를 점점 더 좁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데카르트적 이원론(cartesian dualism)은 두 상이한 실체가 어떻게 서로 접촉하며, 인과적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설득력있는 대답을 제시해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윌리엄 해스커(William Hasker)는 데카르트적 이원론이 직면한 이러한 난국을 창발 이론을 통해 타개하고자 한다. 해스커는 물질적 토대 요소로부터 새로운 실재(entity)가 창발되며, 그 새로운 실재는 그것의 물질적 토대 요소들로 환원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인과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본 논문은 해스커의 창발적 이원론(emergent dualism)이 과연 데카르트적 이원론의 난점들을 잘 극복하고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에서 데카르트적 이원론이든 창발적 이원론이든, 실체 이원론은 해결될 수 없는 ‘인과적 상호작용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거나 아니면, ‘정체성의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음이 드러날 것이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데카르트의 인간론과 그 난점들
III. 창발적 이원론의 도전
IV. 창발적 이원론과 그 난점들
V. 나오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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