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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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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5 - 11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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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조선학교는 폐쇄적인 일본사회에서 ‘재일조선인의 교육기관’으로 70년 이상 존속해왔으나 현재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통폐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정치적, 물리적 측면과 민족정체성의 희박화, 다양화 등에 따른 ‘조선학교 이탈(朝鮮學校離 れ)’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때 100개교를 넘었던 조선학교도 지금은 60여 개교에 불과하다. 조선학교가 한반도에 혈연을 가지고 있는 ‘재일한인’의 학교라면 학교 존속은 어려운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문제는 조선학교가 ‘재일조선인을 위한 학교’라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학교를 선택하지 않았던/못했던 재일한인 4명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조선학교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그려내려고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엘리트 재일조선인’이며 다니지 않는 학생과는 ‘다른 종류의 재일’이라는 것이다. 둘째, 뉴커머 재일한인에게는‘ 조선’은‘ 한국’과는 다른 곳으로‘ 조선/재일의 핏줄’은 ‘한국의 핏줄’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셋째, 조선학교 교육에서 습득할 수 있는 언어는 ‘조선어/재일어’이기에 ‘한국어’와 다른 언어체라는 인식이 있다. 이상과 같이 조선학교 내부와 외부 사이에 핏줄, 민족성 그리고 언어라는 측면에서 보이지않는 경계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재일한인 학생이 조선학교를 진학처로 선택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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