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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수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31 - 59 (29page)
DOI
10.29330/jcas.2022.06.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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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트라우마와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 그리고 그에 관한 기억을 다루는 동시대 미술에서 지표가 작동하는 방식을 고찰한다. 트라우마는 의식이 수용할 수 없는 충격의 무의식적인 흔적으로 지표, 특히 사진과 유비된다. 사진은 지시 대상이 과거에 현전하였다는 사실과 지금 여기에는 부재한다는 사실을 동시에 지시하는 ‘텅 빈 흔적’이기 때문이다. 리사 살츠만은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텅 빈 전환사 개념에 착안하여 지표의 ‘텅 빔’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동시대 트라우마 미술은 지시 대상의 현전이 아니라 부재를 천명하기 위해 지표를 이용한다. 이러한 해석은 텅 빈 흔적이 ‘지표’로서 가진 성질을 간과하고 이미지의 임무를 침묵으로 제한한다. 이에 본고는 마가렛 아이버슨을 따라 살츠만의 해석을 재고하고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의 관점을 바탕으로 동시대 트라우마 미술에서 지표가 촉발하는 상상 가능성을 주장한다. 그는 지표를 도상적이고 상징적인 세부와 충돌하는 자국, 징후, 찢긴 이미지로 재해석한다. 그에 따르면 이미지의 지표적 차원은 트라우마적 실재의 재현 불가능성과 재현 사이에 불안과 동요의 계기를 심으며 그에 관한 새로운 상상을 윤리로 부과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텅 빈’ 지표로서 트라우마 미술
Ⅲ. 텅 빈 ‘지표’로서 트라우마 미술
Ⅳ.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샤즈 고등학교〉
Ⅴ.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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