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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 - 2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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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4.3사건이라는 집단 트라우마의 경험을 소재로 제작된 극영화 〈지슬〉과 다큐멘터리 〈비념〉이 어떻게 아직 치유되지 못한 역사적 상흔을 재현 혹은 서사화하고자 했는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두 영화 모두가 적대를 그려나가는 방식에서 실재와의 만남(tuche!)을 회피하는 형식주의적 태도 속에서 ‘숭고의 미학’에 빠졌다는 것, 나아가 성급히 애도와 치유의 가능성을 확립하고자 했음을 지적한다. 이는 4.3사건을 대하는 한국사회의 징후(증상)와도 같은 맥락에 있다. 4.3 사건의 역사화 과정에서 모든 책임을 미군정을 포함하는 혹은 배제하는 국가폭력으로만 돌려버리는 것은 사회적, 윤리적 애도 치유의 방향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해 도입되어야 할 문화정치적 망각의 윤리학을 확립하고 두 번의 부정을 통한 애도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트라우마 사회로서의 한국
2. 〈지슬〉과 〈비념〉: 숭고, 혹은 회피의 미학
3. ‘부정적 승화’를 넘어 망각의 코뮤니타스로
4. 나가며: 애도, 혹은 두 번의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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