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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현 (한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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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바디우의 ‘사건’에 관한 오해 중 하나는 사건이 드물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오해는 바디우가 사건의 본질적인 측면으로 내세우는 사건의 ‘결정불가능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바디우의 사건을 명료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정불가능성’의 의미를 그의 존재론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 이 논문은 바디우의 존재론에서 사건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드러내고 사건의 결정불가능성의 의미를 명료하게 밝힐 것이다. 결정불가능성은 사건이 신비하거나 초월적인 어떤 것임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건은 세계에 내재하는 것이지만 결정에 의해서만 그 실존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사건의 결정불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정하는 주체와의 관계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주체는 사건의 결정불가능성이 훼손되지 않은 채로 사건에 개입해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진리의 절차를 밟는다. 결국, 사건의 결정불가능성은 사건에 개입하는 사건적 주체의 모험과 관련해서만 파악될 수 있는 개념인 것이다. 아울러 이 관계를 좀 더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이해하기 위해, 바디우 자신이 주체로 개입한 68혁명과 이승우의 장편소설 사랑의 생애 에 등장하는 주인공 형배와 선희의 이야기를 예시로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건의 결정불가능성이 야기할 다양한 경우의 수를 헤아려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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