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태순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81 - 402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알랭 바디우는 󰡔존재와 사건󰡕 9장에서 마르크스주의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극복하는 자신의 국가론을 전개한다. 엥겔스는 국가가 태초부터 존재한 것이 아니라 계급 대립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계급 대립이 사라지면 국가도 소멸함을 주장하였다. 레닌은 엥겔스의 생각을 받아들이며, 특히 국가가 사라지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혁명이라는 폭력혁명이 필연적임을 역설하였다. 바디우는 상황 상태라는 존재론적 개념에서 출발하여 국가를 설명한다. 그는 국가가 사회경제적 조건인 계급으로부터 만들어졌지만, 계급 자체로부터는 분리된 것이라는 엥겔스와 레닌의 생각을 상황 상태 개념을 통해 정당화한다. 또한 그는 국가의 본질이 관료제와 공권력이라는 생각의 존재론적 기초도 제시하였다. 그러나 바디우는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국가론의 두 가지 점에 대해서는 반대하였다. 첫째로 그는 국가가 지배 계급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라는 마르크스주의의 생각에 반대하여, 국가는 지배 계급의 이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의미의 관리와 강제를 행한다고 주장하였다. 둘째로 그는 계급 대립이 사라지면 국가도 소멸한다는 마르크스주의의 생각에 반대하여, 국가는 모든 사회역사적 상황에 필연적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바디우가 추구하는 정치는 국가의 필연적 소멸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공백과 초과와의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