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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가리 (울산대학교) 이은섭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6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73 - 29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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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어 죽다’ 구성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연구이다. 의미적으로는 이 구성의 ‘죽다’는 기본 의미만 가진 요소에서 ‘화자가 어떤 사태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고 인식함’으로 해석되는 양태적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 구성의 문법적 지위를 비분리성, 비개재성, 대용화, 도치 가능성 등의 조건 하에서 검증하면, ‘죽다’가 보조용언적 특징을 가지기도 하나 아직 보조용언화 단계에 속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통합 관계상 ‘-어 죽다’ 구성은 우선 [-긍정]의 의미를 지닌 심리 형용사에 통합할 때 가장 자연스럽게 구현되나, [+긍정] 의미의 심리 형용사나 일부 심리 자동사, 그리고 화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는 성상 형용사와도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명령문과 청유문을 제외하고 평서문, 감탄문, 그리고 확인 의문문에 두루 쓰일 수 있다. 아울러 인칭 제약을 지녀 평서문에서는 1인칭 주어가, 화자와 경험주가 다를 경우에는 화자가 경험주의 내면세계를 전지적으로 표현하는 2, 3인칭 주어가 온다. 마지막으로 부정과 관련하여 ‘-어 죽다’는 ‘안’, ‘못’ 부정문에서 쓰이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다. 그러나 부정 서술어 ‘없다’ 구문이나 이 서술어가 어기로 참여하여 형성된 복합어가 서술어인 구문에서는 ‘-어 죽다’의 쓰임이 허용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어 죽다’ 구성의 범주적 성격과 의미
3. ‘-어 죽다’ 구성의 문법적 특징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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